[제보23] 무더위 속 두 시간 정전…달리던 대형 트레일러 불 外
▶ 무더위 속 두 시간 정전…달리던 대형 트레일러 불
어젯(1일)밤 부산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아찔한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100여명 대피·차량 70여대 피해
어제(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외제 전기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어린이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연기가 아파트 단지를 뒤덮으면서 주민 103명이 대피하고 32명이 계단과 베란다를 통해 구조됐습니다.
차량 70여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8시간20분 만인 오후 2시 3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전북대, 32만 명 개인정보 유출…"외부 해킹"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해커의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있었고, 학생 및 졸업생 등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등이 유출됐습니다.
전북대는 유출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반을 꾸렸으며, 유출 피해 사실을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한편 개별 공지도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출 신고를 받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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