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장, 개회식 비판 트럼프에 "백인 우월주의"
프랑스 파리 시장이 올림픽 개회식의 '최후의 만찬' 패러디 공연을 "수치스럽다"고 비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백인 우월주의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지난달 31일 현지 라디오에 출연해 "개회식에서 보낸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가 다양성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달 26일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여장 남자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각국의 종교계에서 "경박한 조롱"이라는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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