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미사일 발사대 실전배치…"핵역량 태세 구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수식에 참석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핵역량 태세를 구비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4일) 인수식에서 "우리에 대한 핵 위협이 종식되지 않는 한 핵전쟁 억제력 강화의 노정에서 사소한 정체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인수식에 등장한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는 지난 4월 사거리를 늘리는 시험을 했던 화성-11-라형의 발사대로 추정되며, 국경 제1선 부대에 인도됐습니다.
후계자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딸 주애도 함께 참석해 5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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