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7일 연속 열대야…113년 만에 최장 밤더위
강원도 강릉에서 17일 연속 밤더위가 나타나면서 113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강릉시에서는 지난 달 19일부터 열대야가 관측됐고, 지난 1일엔 최저기온이 31.4도를 보여 역대 가장 더운 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대구 16일, 서울과 광주에서도 보름째 밤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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