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침체우려' 亞금융시장 강타…日·대만 증시 초토화
지난주 글로벌 증시를 덮쳤던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오늘(5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전장 대비 12.4% 내린 채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률은 1987년 10월20일 '블랙 먼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컸습니다.
일본의 다른 주가지수인 토픽스 역시 12.23% 급락 마감했습니다.
대만 증시 자취안 지수도 8.4% 급락으로 마감하며, 1967년 이후 최악의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글로벌 증시 약세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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