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색] 야, 노란봉투법 단독처리…8월 국회도 도돌이표?
네 명의 시각으로 깊게 정치를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윤주진 정치컨설턴트, 정혁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8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 '노란봉투법'이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퇴장했고요, 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강력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의 쳇바퀴 정쟁이 8월 임시국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한동훈 대표의 후속 당직 인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상훈 정책위의장 추인을 두고 당내 일부 친윤계를 중심으로 '표결' 필요성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박수로 추인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친윤계'의 언론플레이 때문에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교체를 단행한 것이라는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의 주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동훈 대표가 오늘 조경태, 권성동 의원과의 오찬을 시작으로 4선 이상 중진들과 연쇄 회동에 나섭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호남 경선에서도 '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다' 이른바 확대명 기류가 확인되긴 했지만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득표율이 90%는 넘지 못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명심'을 업은 김민석 후보가 정봉주 후보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유일한 호남 지역 의원인 민형배 후보와 전북 출신인 한준호 후보가 하위권에서 당선권으로 올라선 것도 눈에 띄는데요?
지난주까지 30%를 웃돌았던 권리당원 투표율이 호남 경선을 거치면서 2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 부진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총 15곳의 경선지 중 남은 곳은 이제 경기(10일)와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 등 3곳입니다. '변수'가 있을까요?
김두관 후보가 강성 친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당내 최대 계파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과거 군사정권 시절 '하나회'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혁신회의가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자,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도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했다"며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 다양성"이라고 혁신회의의 사과 요구를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