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서울 주택가를 나체로 활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옷은 안 걸쳐도 우산은 쓴 기이한 모습이었는데요.
술과 마약은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 7월 야심한 시각, 서울 혜화동 주택가입니다.
한 남성이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골목길을 활보하고 있는데요.
우산은 쓰고 있지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입니다.
기이한 차림새를 본 주민들은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남성은 경찰이 자신을 쫓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거침없이 돌아다닙니다.
경찰은 구석구석 수색전을 펼친 끝에 길가에 태연하게 앉아있는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는데요.
남성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지도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고 나체로 집 밖을 나온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았는데요.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신체를 지나치게 노출할 경우, 남성처럼 공연음란죄로 검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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