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컨테이너 검사장에서 엑스레이 투시 검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평범한 컨테이너 상자 더미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밀도가 달라 색이 밝은 부분이 있죠.
이를 수상히 여긴 세관 직원이 컨테이너를 열어 확인해 보니, 숯으로 위장한 상자들 사이에 중국산 위조 명품과 담배 같은 밀수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수법이 참 교묘한데요.
최근 4년간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입품 규모는 무려 1조 원이 넘습니다.
5천 건 넘게 적발됐는데요.
품목별로는 가방류가 천7백억 원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과 의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품목들이죠.
이번에 세관이 또 수십억 원어치 밀수를 적발했습니다.
중국산 담배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들여오려던 일당이 붙잡힌 건데요.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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