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최대 무슬림 유권자 단체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엠게이지 액션'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정부 때의 이슬람 혐오 정책으로 복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번 선거를 실용주의와 신념에 기반해 접근하고 있다며 트럼프를 패배시킬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이 단체는 모두 8개 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선 북부 경합주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지지와 관련해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고 팔레스타인이 자유와 존엄을 행사할 수 있도록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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