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뒤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고소 일주일 만인 오늘(26일) 명 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돕던 명 씨가 지인과 통화한 녹취 파일을 근거로 김 여사가 2022년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명 씨는 보도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19일 언론사 기자들과 편집국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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