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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해양 조업 중 유실된 어구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특단 조치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숙제라며 관계 부처에서는 유엔 등 국제기구와 지역사회, 환경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폐어구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연간 5만 톤의 쓰레기 가운데 76%를 차지해, 매년 4천억 원에 이르는 수산업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이 밖에도 가을철부터는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 전염병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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