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올해부터 4년간 민간에서 AI 분야에 65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취합됐다며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세 특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브리핑을 열고 오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겸 첫 회의에서 2027년까지 인공지능 분야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범정부적 4대 프로젝트가 발표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AI 컴퓨팅 인프라 제공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AI의 발전과 신뢰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11월에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내에 AI 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습니다.
박 수석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이를 지원할 범부처 지원단을 빠르게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정부는 위원회를 통한 '민관 원팀'의 AI 대전환 국가 총력전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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