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동남아시아 최정상에 끌어올린 박항서 감독이 27일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2급 노동훈장 받는 박항서 감독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았다. 박 감독을 보좌한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이날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0.8.27 youngkyu@yna.co.kr
박 감독은 이날 베트남축구협회에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수훈했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을 보좌한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영진·김한윤 베트남 축구 대표팀 코치, 총리 표창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이영진 베트남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오른쪽)와 김한윤 코치(왼쪽)가 27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항서 감독을 도와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았다. 박 감독은 이날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2020.8.27 youngkyu@yna.co.kr
이날 훈장 및 표창은 응우옌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신 수여했고, 박노완 주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