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의료인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방사선사 확진된 동아메디병원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7일 대구 동아메디병원에서 50대 방사선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2020.8.27 sunhyung@yna.co.kr
27일 대구시와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50대 방사선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출근 때 고열이 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접촉자 9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부인과 아들도 바로 검사를 받았다"며 "방역과 추가 조사 때문에 추가 진료는 안 받지만 코호트 조치 같은 병원 폐쇄는 아니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