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로서도 패배자이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패배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츠버그 지역 노동조합 회관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노조 지지 활동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월가가 아닌, 중산층이 미국을 건설했다"며 트럼프는 노동조합원을 비롯해, 어떤 노동자에게도 전혀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초과근무를 시키고도 임금을 주지 않았다"며 노동자들을 착취했다고 비판하고, 재임 중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또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여성은 남성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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