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동 주택가 한복판에서 2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용산구청은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동3가에 있는 2층 건물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 15분쯤 해당 건물에서 외벽과 지붕이 무너졌는데, 다행히 사고 당시 거주자나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974년 사용 승인을 받아 지은 지 50년 된 곳으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산구청은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 평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데다 2차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곧바로 철거에 나섰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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