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6시 15분쯤 서울 용산동3가에 있는 2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해당 건물 거주자가 없어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 주민이 대피하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지난 1974년 사용 승인을 받아 지은 지 50년 된 붕괴 건물은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사용하기 위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한쪽 외벽이 무너지며 연이어 2층 지붕 등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산구청은 추가 붕괴에 대비해 인근 주택 주민을 대피시켰으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27일)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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