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당은 이견을 존중하고 허용하는 당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건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 지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당 대표로서 이견을 많이 내는 이유는 그게 맞는 길이고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는 본인에 대한 조롱도, 정책에 대한 반대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비판하는 원내대표와 주요 핵심 당직자를 상상할 수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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