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시민단체가 동물보호 정책과 공약을 만들어 줄 것을 각 정당에 촉구했습니다.
40개 동물보호단체로 이루어진 동물복지 전국선거연대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맞아 정당들이 많은 정책과 공약을 홍보하고 있지만, 동물보호 관련 정책은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동물 안락사 금지, 개 식용 금지 등 동물복지 정책을 발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35개 항목의 동물복지 정책 제안 및 질의서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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