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한중 간 계획된 고위급 교류는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구체적인 일정을 계속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제(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쯤 방한하는 방안에 대해 한중 양국이 집중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강 장관의 발언은 시 주석의 방한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5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에도 "시 주석의 방한 문제는 양측이 계속 조율했던 대로 추진한다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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