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가 곧 종식될 것이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대응을 더 늦게 만든 원인이 됐다며 성급한 발언이 나온 경위를 국민 앞에 자세히 설명하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초동 대처 실패와 확진자 관리·감독 미흡이 사태가 악화한 두 가지 원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 중국인 유학생 5만여 명이 입국한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확실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 전역을 방문했던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즉각 강화하라고 거듭 요구하며 제3국으로부터의 입국도 강력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