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과 인터뷰를 진행한 수많은 시민 가운데 화제가 됐던 인물을 모아봤다.
첫 번째 화제의 인물은 지난 2006년 암사역에 '메이플라이'라는 벌레가 들끓는 현상과 관련해 인터뷰했던 윤순자 할머님이다. 윤 할머니는 수만 마리 벌레떼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호롤롤롤롤로'라는 정체불명의 의태어와 손짓으로 설명해 온라인에서 '호롤롤로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번째 인물은 지난 2018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정세윤 어린이다. 세윤 어린이는 경찰 직업 체험을 한 뒤 "경찰이 멋있었다"고 말하면서도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기자의 의도 있는 질문에 넘어가지 않고 "치킨집 사장"이라고 대답해 보는 사람들을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 인물은 2013년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석했던 문기연 씨다. 문 씨는 연예인 같은 외모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특히 남성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었다. 문 씨는 현재 '문복희'라는 예명으로 인기 먹방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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