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7일) 오후 4시쯤 서울 영등포동의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광역버스를 추월한 뒤 난폭운전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YTN에 제보한 영상을 보면 승용차가 버스를 추월한 뒤 지그재그 운전을 계속해 버스의 운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7명이 타고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버스회사 측은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고 승용차 운전자를 난폭·보복운전 혐의로 신고할 방침입니다.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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