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에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방콕 시내 쇼핑몰에서 또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과 태국 온라인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콕 시내 빅토리 모뉴먼트 인근 센추리 몰 내 미용 클리닉 앞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여성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카오솟은 숨진 여성이 클리닉의 직원이고, 부상자는 이 여성의 동료라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는 숨진 여성의 전 남편이며 두 사람은 1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주 이혼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총격 뒤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