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참여한 배우들의 인터뷰가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습니다.
래퍼 타노스를 연기한 빅뱅 출신의 연기자 최승현(탑)이 11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마약에 취한 래퍼 출신 참가자, 타노스는 배우 최승현과 닮은 캐릭터였습니다.
2017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최승현은 캐스팅부터 논란에 휩싸였고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다"던 황동혁 감독은 "해외에서는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승현은 11년 만에 나선 언론 인터뷰에서 "제 과거의 거울 같은 캐릭터고 숨기고 싶은 측면들을 반영했다"며 "운명이 저를 끌어당긴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감독님이 연락을 주셔서 일을 할 용기가 생겼다"고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넷플릭스]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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