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지역 대규모 숙박 시설에서도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강원 홍천군 보건당국은 지난 12일 홍천 비발디 파크 내 숙박시설인 소노펠리체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23일)까지 직원과 가족, 지인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은 주로 객실 정비와 세탁 업무 담당으로, 업무와 함께 식사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조트 측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 직원 진단 검사를 벌였으며 직원 100여 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아직 고객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리조트 측은 기존 예약 건을 취소하거나 다른 숙박시설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추가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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