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속에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겨 4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22일) 10시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490여 가구가 무더운 날씨 속에 불편을 겪었고, 일부 주민은 승강이에 갇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며, 전신주 인근에서 불꽃과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정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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