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캠핑 의자 등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 4종과 캠핑 의자 6종, 피크닉 매트 5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7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어린이용 우산 4종 모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내구성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됐는데, 한 제품의 경우 우산 내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476배를 넘겨 발견됐습니다.
어린이용 캠핑 의자 2종에서도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넘었고, 피크닉 매트 1종에선 매트의 섬유와 코팅 부분에서 국내 기준치를 51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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