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하는 게 당 기본 입장이란 친윤계 측 주장을 두고,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도 유효한 우리 당 대선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대선 공약을 조건을 달아 이행하지 말자는 식으로 당론이 정해진 적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 당 대선 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국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에 반대하는 타당한 이유를 국민께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게 '기본값'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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