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BNK가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한 안혜지의 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BNK는 부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삼성생명을 69대 64로 꺾었습니다.
안혜지는 3점 슛 5개를 포함해 27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 BNK로 이적한 김소니아는 17득점과 리바운드 10개,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2점을 넣었지만 키아나 스미스가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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