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취임 100일째를 맞은 한동훈 대표를 향해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리더십이 뭔지 본인 스스로 주변에 묻고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 대통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선 윤 대통령의 변화와 한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면서 여당 대표라며, 현재 권력이 잘못되면 미래 권력도 다 같이 망한다는 명제를 되새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추진에 당내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것에는, 의원총회 표결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의총 전 정치적 타협안을 만드는 게 리더십의 역할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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