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보수 진영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 정세나 국내 상황이 더 힘들어지는데 대통령이 국민 신뢰도가 낮으니 무슨 정책을 펴도 효과가 안 난다며 이 대표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인들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하는데 죽고 사는 식으로 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며 민주주의 훈련이 덜 된 사람들이 권력을 잡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도 정치인들은 싸우다가도 다시 화해하고 만나야 하는데 지금은 정치인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감정적 적대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찬 회동 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상황이 나쁘고 껄끄러울수록 만나서 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어렵겠지만 자주 보는 게 좋다고 재차 여야대표회담을 촉구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