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과 관련해 자기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는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나와 결백함을 보이기 위해 하이브를 상대로 가처분을 냈던 거라며, 소송으로 끝까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승소 확률이 낮은 걸 알고도 하이브에 기회를 준다는 의미로 가처분을 냈던 거라며, 자신은 하이브의 주장처럼 회사를 나가려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방송 도중 자신이 최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미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었고, 나아가 살해 협박을 받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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