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과 관련해 절반 정도 인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기자단 월례간담회에서 주요 시중은행 일부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잠정적으로 본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1.2∼1.4%인 중도상환수수료를 0.6∼0.7% 수준까지 내릴 여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신용대출은 현재 0.6∼0.8%지만, 0.4% 안팎 정도로 조정될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일부 편차가 있는 곳이 있어서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며, 다음 달 이를 마무리해야 더 정확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은행권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준비를 빨리 마친 은행은 그전이라도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