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송영길 1심에 불복해 항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4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8일 송 대표가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 조직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인정해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다만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임의제출한 휴대전화가 위법수집 증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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