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 장기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은 522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2%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수출은 지난 10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43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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