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열린 축제의 음식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또 제기됐습니다.
전북 남원시 춘향제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전문식당과 지역 단체가 함께 장사하는 야시장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나온 메뉴부터 가격에 비해 부족한 양을 느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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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4점 먹었다는 고기의 양이 그릇의 반도 채우지 못한 모습입니다.
양이 적어서 국수와 곱창볶음을 추가 주문했지만 2만 5천 원짜리 곱창볶음의 양 또한 터무니없이 적었다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래 축제 가서 뭐 사 먹는 거 아니라더라", "도시락 싸가야 한다"라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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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상인들은 비싼 자릿세 탓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이달 초까지 열린 함평나비 대축제에서는 어묵 한 그릇이 1만 원에 달했고 지난 4월 초 진해군항제 역시 5만 원짜리 돼지고기 바비큐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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