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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오늘(5일) 오전부터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녹음파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수자 군으로 좁힌 의원들의 동선을 확인해 교차검증하기 위한 차원으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캠프 측 의원들의 의원회관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회에 송 전 대표 캠프 측 인사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요청했는데, 국회사무처는 검찰의 출입 기록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영장 발부 등 최소한의 사법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 놓칠 수 없는 U-20 월드컵 [클릭!]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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