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대면 스승의 날입니다.
이곳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사립 남자고등학교입니다.
조회 시간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기 전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준비하고, 칠판에 메세지를 남기느라 학생들은 등교하자마자 분주했습니다.
꽃선물은 예상했지만 공주 악세서리 귀걸이 까지 걸어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영상에서 잡혔듯이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행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선생님을 기쁘게 해주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잊혀졌던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모처럼 스승의 은혜 노래를 들었고 잠시나마 지난 학창시절 학교의 추억과 스승을 생각케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토크 제목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교실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흥기 기자(kim18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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