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내일(6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대부분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지만 비구름이 지나는 남해안과 제주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도 5mm 안팎, 경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동부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심한 곳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는 인천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이른 시간에 이동하신다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의 하늘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오전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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