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년 동안 쓰던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웃는 법을 가르쳐주는 '미소 수업'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돈 주고 미소 짓는 법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일본 도쿄의 한 예술학교.
십여 명의 학생이 저마다 거울을 보며 손가락을 입꼬리에 대고 위로 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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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벗는 일상을 위해 미소를 연습하는 건데요.
이런 '미소 교실'은 보다 친근한 인상을 주려는 영업 사원들과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려는 지방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마스크를 쓰던 지난해보다 수요가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보통 수업은 1시간 정도 진행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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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활용해 입꼬리와 광대뼈 근육을 강화하고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수업비는 7700엔, 우리 돈으로 7만 2천 원 정도인데요.
정치인이나 구직자를 위한 특화 과정이 있고 80만 원 가까운 일일 자격증 코스도 개설돼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마스크 어색하긴 해, 솔깃한데?", "얼굴 근육을 단련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될까", "하여간 틈새 시장 공략은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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