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한 대구 지역 의료진의 사투 현장을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생생히 기록했다. 3월 말 당시 코로나19 중환자가 가장 많은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 1주일간 머물면서 악조건 속 의료진의 치료 모습, 중환자들의 생과 사의 갈림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으로 경북대 중환자실서 사경을 헤메던 20대 환자가 회복되는 모습을 단독 취재하고, 중증치료센터에서 생명이 위독했던 환자들이 회복해 나가는 모습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경증환자들이 정상 생활로 돌아가는 과정을 조명했다.
뚜렷한 치료약이 없는 상황에서 사망률을 낮추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위중환자들이 제대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 인공호흡기나 심폐보조장치인 에크모 치료를 통해 위중환자들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혼자서 제대로 숨을 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일반 중증환자로 분리돼 음압격리병동에서 생활한다. 여기서 환자들이 의료진들과 대화를 나눌 정도가 되면서 서서히 회복한다. 회복에서 퇴원까지, 환자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들과 퇴원을 해 정상생활로 돌아간 사람들이 나눈 감사의 메시지도 공개한다.
본 방송은 4월 11일(토) 밤 8시 5분, KBS 1TV <시사기획 창-코로나19, 최전선의 기록> 편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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