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로 불거진 메가시티 논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은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공식화했다. 올해 2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과 경기의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김포 뿐 아니라 구리 등 주변 도시도 서울에 편입시켜 이른바 메가 서울을 만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총선을 몇 달 앞두고 발표된 이 계획에 대해 다수의 지방 자치단체장과 지역 시민단체는 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결국 서울뿐 아니라 부산 광주 그리고 대전과 대구를 잇는 초강력 메가시티 추진을 밝혔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란은 전국적인 메가시티로 문제로 번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