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퇴자 노린 가상자산 불법 다단계 피해주의보
가상자산을 활용한 다단계로 은퇴자들의 노후 자금을 노린 불법 다단계가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시는 불법 다단계 영업행위에 대한 정보활동 및 수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난달 말까지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총 21건을 입건했고 17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사이버 사기 피해자 수는 1만1천여 명에 달해 5년 전보다 4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시는 광고 마케팅, 인터넷 쇼핑몰 분양 등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표방하며 영업하는 다단계업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신속히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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