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밤새 시간당 86mm 폭우…정전·침수 피해 속출
지난 밤사이 한때 경기 양평에 시간당 86mm, 여주 6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정전과 침수 등 호우 관련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5일)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등 25건의 호우 관련 피해를 접수하고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경기 양평군 양근천 인근 둔치주차장에서 차량 11대가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잠겨 소방 당국이 견인 조치했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경기 여주시 일부 지역에서는 낙뢰로 상당수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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