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하루 만에 '공포' 극복?…코스피 2,520대 회복
어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인한 폭락을 겪었던 코스피가 오늘은 반등하며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증시 변동성이 워낙 커 시장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인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 전화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 오른 2500선을 지켜냈고 코스피는 6%가 올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우리 증시가 급등하면서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코스피 지수는 어제 하락분이었던 8.7%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함께 검은 월요일을 겪었던 아시아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사상 최대 낙폭으로 하락했던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역대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급락하면서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7월 비제조업 PMI가 51.4%로 예상치를 웃도는 등 경기 확장신호를 보였는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충분하지 않았던 걸까요?
어제 폭락장과 오늘 상승장을 오가는 등 증시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는데 변동성이 이렇게 큰 이유는 뭔가요? 아시아 증시 낙폭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미국 증시의 공포심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공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증시 향방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내수부진 등 경기 개선 확신이 줄어들 경우 국내 증시의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단기 조정이 아닌 본격적인 시장의 반등이 이어지려면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할까요?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는데 대처 어떻게 보십니까?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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