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현재 바깥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18.5도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아서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28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침은 안개를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네, 강원과 남부 지방입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혀져 있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도 안개가 다소 짙습니다.
출근길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8.5도, 대전 15.7도, 울산은 17.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서쪽 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대구의 한낮 기온이 28도로, 평년 수준을 3∼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겠는데요.
따라서 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22도, 모레 아침에는 11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되겠는데요.
태풍 '끄라톤'은 주 중반쯤, 타이완 동쪽 해상까지 북상해,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를 향해 북동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태풍의 경로가 무척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주 후반,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태풍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가을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양산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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