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량 1억 대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회사 창립 57년 만이자 수출을 시작한 지 48년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현대차는 오늘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를 고객에게 인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968년 울산공장에서 소형 세단인 '코티나'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국내 최초 독자 모델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 대중화의 길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였고 엑센트와 쏘나타, 투싼, 싼타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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