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날씨에 고은재입니다.
한 주의 시작이지만 왠지 마음이 가볍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서겠죠.
그런데 이번 주, 날씨 이슈가 많습니다.
우선 내일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씨가 확 쌀쌀해지겠고요,
연휴 후반에는 태풍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길었던 늦더위는 오늘까지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하루 만에 8도가량 내려가겠고요.
모레는 아침 기온까지 11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비는 오전에 중서부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겠는데요.
서울에서는 오후면 모두 그치겠고요.
양도 내륙에 5~10mm로 많지 않겠지만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 21도, 대전 23도 보이겠고요.
다만 부산 28도로, 영남에서는 내일까지 늦더위입니다.
한편 연휴 후반 날씨의 변수는 태풍입니다.
현재 필리핀 북쪽 해상에 위치한 태풍 '끄라톤'은 주 중반 타이완 부근을 지나겠는데요.
이후 북상하는 진로는 아직 매우 유동적입니다.
다만 태풍이 올려보낸 수증기가 한반도의 찬 공기와 부딪치면 비가 쏟아지는데요.
따라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해상에는 강풍과 함께 바다의 물결도 높게 일겠는데요.
계속해서 날씨 정보 잘 확인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 보내셔야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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