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진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큰 편입니다.
통계청 집계를 보면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자영업자 수는 563만6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19.7% 수준입니다.
자영업자와 임금을 안 받고 자영업자의 사업체 등에서 일하는 가족 등을 뜻하는 무급가족종사자를 합한 비임금근로자는 651만8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8%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갈수록 작아지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OECD 회원국 가운데 5위로 여전히 비중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준비가 안 된 생계형 창업은 억제하고 자영업자의 임금근로자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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